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첫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사망자가 나온 이후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걱정에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전화문의가 폭주하여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사회에 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치료거점병원을 관내 인천적십자병원을 치료 거점병원으로 이밖에 연수태평양약국, 온누리동아약국 각각 거점약국으로 지정하여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배분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치료거점병원 및 일반 병·의원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아 해당 거점약국에서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구입할 수 있다.
ꏅ 연수구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 및 거점약국
구 분 |
상호명 |
소 재 지 |
전화번호 |
치료거점병원 |
인천적십자병원 |
연수3동 580-3 |
812-8200 |
거점약국 |
연수태평양약국 |
연수2동 599-1 |
818-7010 |
온누리동아약국 |
동춘2동 933-1 |
812-7582 |
한편 신종인플루엔자는 37.8°C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코막힘), 인후통을 동반하여 일반 감기증상과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건강한 사람이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며 아울러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각급학교의 개학과 함께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한 대책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 810-7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