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를 대상 한국요리교실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요리를 통한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음식체험으로 안정적인 생활적응을 돕고자 무료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월, 금요일 12주에 걸쳐 결혼이민자 21명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요리학원에 위탁하여 운영된 요리교실은 한국의 생활요리와 전통요리 등 가정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음식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결혼이민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국요리교실을 통해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보다 다양한 생활적응 교육이 확대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구는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요리교육, 한국어교육 ,각종 문화체험교육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외국인 배우자들이 전통혼례를 체험토록 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동질감을 제공하기 위한 합동전통혼례식을 계획하고 있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사회복지과 여성아동팀(☎ 810-7300·7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301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