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추석 연휴기간(9월28일~10월3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의료공백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연수구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고 근무 여부를 확인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처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종합병원 2곳 ▲병원급 11곳 ▲의원급 117곳 ▲약국 94곳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보건소에서도 9월 28일(09:00~18:00)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을 연수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번 없이 119) 및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을 통해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안내 및 응급처치요령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보건행정과(☎032-749-80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