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동별 자생단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
연수2동 자생단체연합회에서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연수2동 자생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경로당 어르신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송편과 두유를 8곳 경로당에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묻고 직접 전달했다.
앞서 20일에는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가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단체실에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1동 각급 자생단체장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손수 빚은 송편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 날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18세대의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고기 등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보다 앞선 19일에는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훈훈하고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춘1동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정성껏 빚은 송편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하루 전인 18일에는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복배달부 동춘씨’ 사업의 하나로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추석 선물은 전달했다.
또한 앞서 12일에는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맞이 나눔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추석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추석 맞이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