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얼씨구나, 용궁가자 !』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판소리, 토속민요, 탈춤, 꼭두각시 인형극 등을 가미해 우리의 소리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마당놀이 형태로 진행되어 누구나 쉽게 공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을 하여야 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의 음향설비 및 조명설비 등의 무대시설을 증설하여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얼씨구나, 용궁가자!”
판소리, 토속민요, 탈춤, 꼭두각시 인형극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결합한 어린이 국악마당극!
고전소설 토끼전, 별주부전으로 알려진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로이 각색하여, 놀면서 배우고 즐기면서 얻어가는 국악 체험 놀이극! 재미있는 극 구성으로 웃음 만발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줄거리
푸른 바다 속의 용궁~ 몹쓸 병에 걸린“용왕”님께는“토끼의 간”만이 약이 된다고 하자 여러 신하들이 모여 누가 세상에 나갈 것인가 고민하나 모두들 회피하자 충성스런“자라”는 몸소 나서서 육지로 나가“토끼”를 꾀여 용궁으로 데려오나, 토끼는 거짓임을 알고 기지를 발휘하여 수궁을 탈출하는데...
용왕, 토끼, 자라, 문어, 신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