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도시경관 사업추진을 통해 올해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아경기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품격 높은 도시이미지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구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 도시경관 사업에는 연수·청학동 지역의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105호 고가(동춘동 E-마트 앞)하부 경관개선사업’과 함께 금년도 상반기 중 준공예정인 송도유원지 부근 ‘미래의 도시 명품간판거리 조성사업’, ‘연수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경원로(제2경인고속도로 교량~동막역) 야간경관사업’ 등이 있다.
최근 준공된 먼우금사거리 주변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관내 주요 상권지역에 간판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기존의 난립한 간판들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여 해당 업주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미래의 도시 명품간판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인천의 관광명소이며 연수구 상권의 중심지역인 송도유원지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과감히 정비하고 지역적 품격과 업소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옥외광고물을 설치하여 고품격 명품간판 거리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연수동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청릉로 및 먼우금길 일대에 조경식재, 수경시설(도수로 및 분수대), 야간경관조명, 미관블럭 등을 설치해 관내 상권 밀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먼우금사거리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연수구의 명품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이밖에 ‘105호 고가하부 경관사업’은 방치되었던 고가교의 하부에 조경녹지와 분수대 등 경관시설을 설치하고, 송도국제도시의 주진입로인 경원로 야간경관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교량, 선학지하차도 출입구, 원인재 건물, 도로중앙녹지 등에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차별화된 도시경관 이미지를 창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은 물론 주변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과 지역특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연수구의 표정이 새롭게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도시경관과 ☎ 810-7505 ]
[ 사진설명 : 연수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