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1830 손 씻기 운동’이란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의 예방을 위해 “1일 8회, 1회당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하자”는 의미로 영·유아들이 직접 손 세정기구를 이용한 체험과 시청각학습을 통한 흥미 유발과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월 2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체험기구와 교재 등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한 올바른 손 씻기 문화 정착으로 식중독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꾸준히 진행된 영·유아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교사와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울러 구는 올해부터 체험기구와 교재 등의 기관별 대여기간을 1주에서 2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염병 등 각종 질병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평생 지녀야 할 습관으로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 때부터 손을 잘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830 손 씻기 운동’을 보다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환경위생과 ☎ 810-7341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