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관내 소재한 선학, 세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활력 있는 공동체를 구현코자 전개하고 있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연수구 희망의 인문학 대학』 과정은 각 사회복지관별로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현직 대학교수 및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인문학의 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된 인문학 대학 과정을 통해 자신이 존중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임을 알아가며 행복한 삶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에게 삶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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