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공공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연수구 공무원들이 전국 최초로 직급별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기부된 모금액의 일부를 위기상황에 처한 틈새계층 2가구에 총 157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구는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에 구 산하 전체 공무원의 47%가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하여 현재까지 약 1,370여만 원의 금액을 모금하였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일시적으로 생계가 불안한 관내 거주 틈새계층 7가구를 선정하여 총 698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무교 구청장은 “최근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인해 각종 후원과 기부가 줄어드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연수구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으니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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