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말부터 2개반 6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하여 최근 기온상승 등의 환경변화로 인한 동절기 해충발생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성충으로 부화전의 유충단계에서 박멸하는 유충구제를 전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단독, 다세대주택, 연립, 상가지역의 정화조 350여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했으며 특히 해빙기 유충구제사업은 해충발생 시기를 지연시키고 밀도를 낮출 수 있어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도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방제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이번 유충구제 사업에 친환경 유충제제를 사용하여 해충의 번식을 막고, 아울러 주민 협조사항으로 생활주변에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집안 수반 등을 제거토록 당부하는 등 유충 구제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 조기 유충구제사업을 통한 하절기 전염병 매개체의 원천적 차단과 방역취약지에 대한 조기방역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 810-7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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