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관내 거주하는 두 가족이 선정됐으며 이들 가족은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많은 독서량과 올바른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
옥련2동에 거주하는 이훈(41세. 부)씨 김동임(39세. 모)씨와 이재원(10세. 자)군 가족은 주말이면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왕성한 독서활동을 보이는 등 모범적인 독서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동춘3동에 거주하는 정인(39세. 부)씨 문경주(39세. 모)씨와 정현모(11세. 자)군과 정서영(5세, 자)양 가족은 독서교육과 관련한 도서관 정기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책 읽는 가족」 선정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한국도서관협회의 후원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연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서량의 확보를 통해 관내 거주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어린이도서관 ☎ 810-7584 ]
[ 사진설명 : 책읽는 가족에 선정된 이훈 씨 가족과 정인 씨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