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동파가 우려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과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 주요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점검반 2개 반 5명이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연휴 전·후 등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인 오는 23일까지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대상시설 175개소에 대해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중점감시 대상시설 22개소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에는 비상근무상황실을 운영하고 순찰반을 편성하여 승기천변, 남동산단 인접 경원로 일대, 중고차 수출단지, 송도국제도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강화와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 128)를 개설하며 아울러 설 연휴 후인 28일부터 30까지는 연휴기간 동안 가동중단으로 재가동이 어려운 환경관리 취약업체 11개소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 중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치는 물론 행정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환경위생과 ☎ 810-7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