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동장 김정복)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옥돌발굴단(옥련1동 돌봄 대상 발굴단)’은 지난 14일 지역 내 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제보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옥돌발굴단은 캠페인을 위해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영실) 위원 5명과 공무원 3명이 3개 조로 나뉘어 미용실 등 12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특히, 주 이용객인 노인, 아동을 대상으로 학대 정황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제보 방법을 홍보했으며, 복지정보 리플렛 배부 및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수행했다.

백영실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옥련1동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