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그동안 일선 행정기관과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던 옥련1동 통장자율회 32명의 회원들이 정성껏 기금을 마련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참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평소 가정생활이 어려우면서도 법률적 적용이 어려워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통장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윤찬노 옥련1동 통장자율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했다.
[ 자료제공 : 옥련1동 주민센터 ☎ 810-7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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