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조사는 남무교 구청장 주재로 각 국장과 주요부서 부서장 및 담당팀장, 담당자 등 35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 승합버스를 이용해 관내 경원로, 비류길, 능허대길(송도유원지 부근), 앵고개길 등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 및 진입로 등에 대한 환경정비 실태조사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날 환경정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가로변 불법도로점용물, 불법건축물, 불법간판 및 불법유동광고물, 인도위 차량단속, 가로화단 및 가로수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정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연수구 관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부구청장으로 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행정지원요청사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추진상황 점검체계를 마련코자 최근 각급 사회단체 및 학교에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 발송하는 등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민간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합동조사를 직접 주재한 남무교 구청장은 해당 공무원들에게 “1년 앞으로 다가온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을 위해 인천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각 분야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인천의 힘을 발휘할 때”라며 도시축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번 환경정비 실태조사를 통해 연수구의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기획감사실 ☎ 810-7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