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하여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집중실시를 전개한다.
구에 따르면 9월 25일 현재 연수구 총지방세 체납액 46억 6천9백만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은 11억 3백만원으로 2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재정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에서는 번호판 영치 안내문 발송을 통하여 조기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2009년 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PDA 단말기를 통한 주․야간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자동차세 체납액을 강력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영치후 번호판 미반환 체납자에게는 공매를 적극 유도하고, 영치차량에 대한 인도명령 실시 및 인도명령 미이행자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 등 각종 행정규제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체납세 증가를 막고 자진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세 체납자들에게 자동차번호판 영치 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체납세 납부방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청 세무과 체납관리팀(☎810-7188~9, 810-7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세무과 ☎ 810-7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