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그동안 지역단위 보건통계자료가 미비하고 지역사회 조사지표 및 수행체계 미표준화에 따른 지역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부족한 실정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문조사원이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 중 19세 이상 주민 813명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질병이환, 사고중독, 활동제한, 의료이용, 정신건강, 구강건강, 건강검진 등 약 400여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건강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조사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조사를 통해 연수구의 지역단위 건강지표 생산과 지역별 건강수준을 진단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보건통계를 생성하여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수행 기반에 유용한 자료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표본가구로 선정된 해당가구에 조사선정 안내우편물 발송을 완료한 상태”라며 “이번 조사결과는 우리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시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사업으로 조사원의 가정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조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 810-78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