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109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자동심장충격기 보유시설(341곳/704대)의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교육희망자로, 구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일률적인 설치 확대가 아니라 응급의료장비를 보유한 시설의 누구나 응급상황에 주저하지 않고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목표를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구보건소는 올해 총 19회 422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했으며, 4분기(11월)에도 5회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에 대한 주민 대처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 대상 심폐소생술 시 생존율은 11.6%이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45.7%로 높아진다.
응급처치교육 참여 신청은 연수구보건소 의약무관리팀(☎032-749-80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