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부녀자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폭력 등 강력범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우리자녀들과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관내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가꾸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지난 3월부터 관내 단체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수차례의 간담회 등 준비과정을 통해 이날 발족한 동춘3동 자율방범순찰대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쁜 마음으로 자율방범활동에 임할 것”을 한 마음으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동춘3동 자율방범순찰대의 발족을 축하하며 “부녀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 보다 안전한 동춘3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춘3동 자율방범순찰대는 오는 9월 8일부터 어린이 등하교 및 학원 이동시간대를 중심으로 통학로, 아파트단지의 외진 곳, 공원 등 방범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상시순찰을 실시하고, 꿈나무 및 부녀자 지킴이사업, 청소년들의 폭력, 흡연, 금품갈취, 집단패싸움 등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본격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 자료제공 : 동춘3동 주민센터 ☎ 810-7609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