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을 가진 「정주도우미 봉사단」은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후원회의 지원으로 전국 3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천 기초단체에서는 연수구가 가장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관내 거주 1년 이상 된 새터민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정주도우미 봉사단」의 활동은 주로 상담활동을 전문으로 해온 자원봉사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우리지역에 뿌리 내리고자 하는 새터민의 특수한 상황을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해 나감으로써 이들의 실질적인 맨토가 되어 일상에서부터 대외활동, 그리고 우리 문화와의 순응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 이어 보다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새터민의 특성에 대한 이해, 지역별 새터민도우미 사업성과, 새터민 후원사업 현황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위한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본격적인 정주도우미 봉사활동의 막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새로운 봉사활동 영역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자활자립을 위해 봉사자들의 더 많은 노력과 인내를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5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