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기업상공인연합회연수구지회(회장 석광일)와 씨너스연수지점(대표 안익환)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결여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스크린 나들이’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급식지원대상, 모자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방학동안의 여유로운 시기에 자칫 탈선 등의 유혹으로부터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였다.
한편, 구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인 ‘미래희망연수프로젝트 제2호’로 주민생활지원 8대서비스 문화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테마별 무료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장애인의 날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스크린나들이’ 행사를 마련해 평소 문화접촉이 취약한 이들에게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스크린나들이 사업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대상은 물론 사회 통합적 사고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행사”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서비스 계발을 토대로 하는 민간자원의 연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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