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염병 예방은 깨끗한 손 씻기로부터’를 주제로 ‘하절기 전염병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비상근무실시 △관내 의료기관에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전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 지정운영 △역학조사반을 편성, 식중독 및 전염병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집단급식소 89개소 등 전염병 취약계층 1만8천여 명에 대한 보균검사와 면역력 확보를 위해 4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중화장실, 가축사육장 등 방역 취약지역 52여 개소에 대한 친환경적 유충구제 및 살충소독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각종 전염병 원인균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깨끗한 손 씻기만으로도 각종 전염병의 70%이상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설사·복통 등의 증상 환자가 발생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국민건강수칙은 △철저한 손씻기 △끓이거나 소독된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금지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주위환경유지 등이다.
전염병예방 및 방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전염병관리팀(☎ 810-7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 810-7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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