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연수구립여성합창단 한상호 지휘자를 비롯한 합창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합창단 회비로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20kg 25포를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청에 지정기탁 한 것이며,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록이 짙어지는 초여름의 길목에서 ‘풀각시 만들며’라는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감미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제11회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장순금 연수구립여성합창단 회장은 “사회가 각박해지고 점점 살기 어려운 때에 오늘과 같이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해준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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