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현장점검은 남무교 연수구청장이 직접 재난안전 관련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송도해안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 및 우기대비 현장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송도해안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호우에 대비한 유수지 및 가배수로 등 배수처리기능 확보, 아암로 주변 토사유출 방지대책 수립, 공사장내 가 저류지 등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여부 등의 점검에 이어 동춘동 소암마을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남무교 구청장은 송도해안도로 공사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차질 없는 공사추진과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한발 앞서 사전점검과 대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재해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총 3개반 21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각각의 분야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관리기관 및 관리부서 자체예산을 활용해 즉시 정비토록하고, 긴급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이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 810-7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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