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구 산하 공무원들의 업무용 프린터를 대상으로 구축한 이번 토너 절감시스템은 PC 서버에 출력제어 프로그램 설치하여 일괄적으로 토너 사용량을 제어하는 것이 특징으로 각종 인쇄물 출력시 프린터 토너의 소모량을 약 25% 가량을 절감하면서도 인쇄품질을 보장하여 사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토너의 낭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토너 절감시스템 도입으로 프린트에 소요되는 비용의 예산절감은 물론 각종 프린터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토너/잉크의 소모량을 최대한 줄여 폐 카트리지 발생억제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 본청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린터는 280여 대로 연간 토너구입 비용이 1억 1천만 원 정도 소요되고 있으며, 이번 토너 절감시스템 도입을 통해 프린팅에 필요한 토너/잉크에 소모되는 비용을 절약함으로서 향후 5년간 약 1억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 1월에도 인천시 최초로 ‘통합S/W관리시스템’ 구축으로 ‘1대 컴퓨터, 1조 S/W’라는 정품구매 방식에서 ‘S/W의 중앙저장 공동사용’이라는 혁신적인 마인드를 도입하여 정품 사무용S/W 구매비용 1억 8천여만 원 중 약 1억원의 예산절감과 불법S/W 사용으로 인한 법적분쟁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저예산으로 고효율의 정보화 환경을 제공하여 각종 정보화사업을 통한 예산절감에서 가장 앞장서는 타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프린터 토너, 잉크 등의 소모품 경비 및 유지보수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이번 토너 절감시스템의 구축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프린터 구매, 폐기 등의 효율적인 자원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예산절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기획감사실 ☎ 810-7063 ]
[ 사진설명 : 지난 1월부터 구축하여 운영중인 통합S/W관리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