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연수구청 씨름단은 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울산 동구청을 4-3으로 꺾고, 결승전에서 강호 구미시청을 만나 접전 끝에 4-2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박명룡(경장급 75㎏)과 윤대호(용장급 90㎏)가 1위, 김승현(장사급105㎏이상) 2위, 정태종(청장급 85㎏)과 김동환(용사급 95㎏)이 3위를 차지했고, 전 체급이 참여하는 통일장사부에서도 장사급 김승현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으로 선전을 했다.
특히 연수구청씨름단은 지난 제2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우승, 제6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우승,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근 들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구는 최근 연수구청씨름단의 호성적과 더불어 지난 2006년에 이어 2007년 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재 구가 추진하는 교육, 문화, 체육도시건설이라는 역점추진시책에 걸맞게 인천을 대표하는 전국최고의 체육명문도시로 굳건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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