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건소는 최근 총 3차에 걸친 공개모집에서 선정된 예향정신과의원(대표 정학재)을 수탁기관으로 표준형 정신건강증진센터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기관과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함으로서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만성 정신장애인에게 지역사회 내에서의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이들의 재입원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이밖에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권익증진,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1억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을 기다리는 만성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의 기대 속에 연수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오는 5월중에 개소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 810-7828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