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실천과제 수립은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유가의 지속이 우리경제에 많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에너지절약형 구조로 전환을 모색하고, 범 구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을 유도함으로서 국가 에너지절약 정책에 적극적 부응코자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공공부문에서 전력, 수도 등 구청사 에너지절감을 위해 승강기 격층운행, 냉난방온도 준수, 승용차요일제 동참,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하기 등을 활성화하고, 민간부문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억제, 장바구니 활성화 등의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구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참여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구 산하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에너지절약 실천과제 중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 인천지역 공공기관 중 최초로 청사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월 1회)을 ‘청사 전체 소등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전 직원 모두 정시에 퇴근하고 구청사 전체 사무실의 전등은 소등하게 되며 향후 인천지역 내 다른 공공기관들의 에너지절약 추진사업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함으로써 고유가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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