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남무교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 지역사회단체장들도 함께 참석해 새롭게 노인대학에 입교하는 노인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 남무교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수구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인력관리센터를 통한 각종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력과 함께 노인대학을 통한 교양, 학습 등의 기회를 얻음으로서 노인 스스로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령화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노인복지회관 내에 소재한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년 3월에 입학해 12월에 수료하는 1년 과정으로 교양강좌, 생활체조, 고전무용, 노래교실, 건강레크레이션, 포크댄스 등 노인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제12기 수료생을 배출한 노인대학은 입학금 및 수강료가 전액무료이며, 연수구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해 지역 노인들의 여가활동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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