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속으로 다시 뛰는 민방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민방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민방위상을 정립코자 마련된 행사로 민방위유공자와 민방위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타 지역 모범민방위대장의 초청특강, 민방위포스터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인제군 가리산리 민방위대장인 김영선(남, 39세)씨를 초청하여 “수해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각종 재난발생시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 강연회가 열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민방위대장으로써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옥련1동 이미경 통대장 외 8명이 민방위유공자 및 주민신고 유공자 표창을 능허대초등학교 윤혜린 학생 외 7명이 민방위대 창설기념 포스터 공모전 우수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텔레반 무장단체에 의한 한국인 납치사건 등 전 세계적으로 테러위협의 존재,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발생 등 국내외의 주변상황에서 민방위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민방위대의 역할 재정립과 역량 제고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 810-7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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