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는 최근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괄적 재정운영결과 및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공개한 공통공시와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공개한 특수공시로 나눠 공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통공시는 2006년 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분석․진단, 건전화 계획 이행 등 지방재정의 기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무적으로 공시해야할 총괄적 사항으로 세입․세출예산 집행상황, 지방채무액, 채권관리, 기금운용현황, 공유재산 현재액, 지방재정 분석․진단결과를 비롯해 주민들의 주요 관심항목인 업무추진비, 행사․축제경비, 민간단체 등 보조금지원 현황 등이 포함된다.
또한 특수공시는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주민숙원사업 추진실적 등 사업별 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주민관심 사항을 알기 쉽게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에게 최대한의 재정정보를 제공코자 위원회에 상정된 17개 사업 전체를 선정해 공시키로 심의했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관심 갖는 주요 재정자료를 추가로 공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의회관련 운영경비 현황 외 2건의 재정자료를 자율공시 항목으로 선정해 상정했으며, 위원회에서는 상정된 자율공시(안)에 대해 “원안가결”해 공시토록 했다.
한편 구는 지방재정 공시결과를 일반주민들이 열람 가능하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 게시하고, 향후 구정홍보지 및 구보 등에 게재와 각종 자생단체 회의를 통해 지방재정에 관한 사항을 구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기획감사실 ☎ 810-7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