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사랑나누기’ 명칭을 정한 이번 행사는 옥련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연간 1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방위협의회 등 각 자생단체가 연계하여 관내 3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생신날 가정을 방문해 생신축하 노래와 떡으로 만든 케잌을 전달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6월 중에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날 생신을 맞은 한 할아버지는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서 “살다보니 이렇게 예쁜 케잌을 받는 날도 있다”며 “이웃들과 맛있게 나눠 들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훈 옥련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런 행사가 단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옥련2동이 정이 가득한 마을로 만들어 가는데 모든 자생단체가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옥련2동사무소 ☎ 810-7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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