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초 인천해양경찰청 소속 전경대원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해양경찰청측의 요청에 의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연수구보건소의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전경대원 30명 전원이 금연에 성공하는 이례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전경대원들이 생활하는 각 내무반에 금연 모니터링제를 도입하여 내무반내의 비흡연자들이 함께 금연등록자의 금연의지를 지속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경대원 전원이 금연운동에 동참하는 등 금연의 성공을 위해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금연운동을 진행해 왔다.
인천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는 전경대원 및 함께 동참한 각 내무반원들 전원에게 3박4일의 특별휴가가 주어지게 되며, 금연에 성공한 전경대원들뿐만 아니라 옆에서 금연을 도와준 대원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천해양경찰청내의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천해양경찰청 소속 전경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동 금연클리닉의 금연성공률 100% 달성을 계기로 앞으로 인천해양경찰청이 흡연율 제로(zero)구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 810-7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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