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트럼펫앙상블’ 초청공연은 오로지 트럼펫연주자들만 이루어진 앙상블로서 해외에서 귀국한 연주자와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연주자 및 대학교수들로 구성되어 바로크시대의 음악부터 모던재즈까지 연주하는 클래식 금관앙상블이다.
이날 「초여름밤의 작은 음악회」에서는 왕국의 불꽃놀이/헨델, 라 쿰파르시타/로드리게즈, 영화 스팅 테마/S.Joplin, 케논/파헬벨, 안단테 칸타빌레/차이코프스키, 사냥꾼의 합창/베버, Feel So Good/척 멘지온, 세인트 루이스 블루/헨디, 베니스 사육제/런던 브라스 등이 연주되어 초여름밤의 열기를 적셔줄 수 있는 환상적인 앙상블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994년 창단된 ‘서울트럼펫앙상블’은 그해 3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수십 여회의 정기연주회, 지방순회 초청연주회, TV출연 및 두 차례의 마스터클래스 및 교향취주악단과의 협연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기획공연과 더불어 단원들 간에 트럼펫의 역사와 레퍼토리 등을 연구하는 학구적인 교류를 도모하여 우리나라 트럼펫 연주자들의 기량을 세계적인 수준에 설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문화도시를 표방한 연수구는 금요예술무대를 통한 다양한 공연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 및 세대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트럼펫앙상블’과 함께하는 「초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수준 높은 기량의 트럼펫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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