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서 모범모자가정 3세대에 대해 표창장과 함께 부상품을 전달했으며 저녁식사와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키우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자가정세대에 활기차고 자신 있는 생활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진열 회장은 “같은 여성으로서 모자가정세대 어머니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잔치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저소득 모자가정을 초청하여 어머니와 자녀들이 함께 대화하고 어울려 즐기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업에 종사하며 가사일까지 전담해야하는 바쁜 하루일과 속에 자녀와의 대화단절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매년 ‘저소득 모자가정 위안잔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