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 이제 9년이 되어간다'고 밝힌 김씨는 올해에도 관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이 담긴 음식과 다과를 준비해 대접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할아버지는 “오랜만에 동네 이웃들과 어울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도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영수씨는 늘푸른사랑회 회장직을 맡아 매년 관내 어려운 청소년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 라면 등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왔으며, 동춘1동 방위협의회의 고문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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