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사태 발생시, 해당지역의 자체 재난대응체계와 함께 범국가적인 차원의 협조 및 지원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확인·점검하여 발견된 주요 문제점들을 사전 보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과거 도상훈련 위주의 형식적 훈련에서 탈피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훈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제 재난사례를 모델로 한 ‘지역별 특성화 훈련’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및 지진대비 대피훈련으로 메시지에 의한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으로 훈련 첫날인 14일에는 풍수해대비 훈련, 2일차인 15일에는 지진대비 대피훈련, 3일차인 16일에는 지하철사고 ,방사능대비 재난훈련을 실시하여 단계별 상황을 부여하고 사고수습 총괄대응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현장대응 수습절차 등을 점검하는 훈련이 진행되며,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재난관리조직의 현장대응수습절차 숙달로 재난위기 대응매뉴얼의 적용과 유관기관과의 총력대응능력을 구축하는 데 이번 훈련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의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재난책임기관과의 공조ㆍ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 810-7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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