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상차림 간소화 운동’을 통해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함으로써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반찬 재사용 안하기 운동」,「음식류별로 대,중,소 분류 차등운영 운동」등 3개 부문으로 정하고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상차림 간소화 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 등에 참여한 업소에 대해서는 남은 음식 포장용 종이도시락을 업소 당 50매씩 제작 지원하고 있으며, 업소 입구 및 객석 내에 게시할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를 지원하는 등 이번 사업의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상차림 간소화 운동’사업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2007년 모범음식점 신규신청시 우선지정하고, 구 홈페이지 및 구정홍보지 등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우수업소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전통적인 미덕인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의 증가와 경제발전에 따른 과소비 음식문화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음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좋은식단」실천을 위한 ‘상차림 간소화 운동’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청 환경위생과(☎ 810-7342)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환경위생과 ☎ 810-7342 ]
[ 사진설명 : 연수구청 1층에 전시된 좋은 식단 음식모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