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남무교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옥련2동 각 자생단체 회원 및 인근 아파트 주민 등 50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감나무 30그루와 모과나무 10그루 등 유실수를 함께 심고, ‘연수구 유실수심기사업 원년기념’을 의미하는 ‘수목표찰’을 달아 나무심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동 관계자는 ‘옥련 감나무골’ 조성은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우리마을 푸르게 가꾸기’ 분야를 선정해 인간과 자연이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실수를 심어 주민들에게는 어린시절 고향의 추억을 되살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체험학습의 장은 물론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옥련쉼터의 ‘옥련 감나무골’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의 단순한 쉼터기능에서 벗어나 송도국제도시의 관문 역할은 물론 정감 있고 풍요로운 도시경관을 지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제공 : 옥련2동사무소 ☎ 810-7610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