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7515 !」순환운동이란 일주일에 5일, 15분 동안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운동을 말하는 것으로 이런 순환운동을 실시하면 걷기,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처럼 산소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근력 운동으로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켜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부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의 주된 원인의 하나로서 정상인에 비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발병확률이 3배, 당뇨병은 9배에 이르는 심각한 질병으로 생활패턴과 식생활 등이 서구화되면서 복부비만은 전체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핀란드 소이니 지방에서는 당뇨위험이 높은 비만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산소와 무산소운동이 혼합된 순환운동을 6개월 실시한 결과, 체중이 평균 7kg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위험수준이었던 당뇨수치도 현저히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비만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7515 !」순환운동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몸을 되찾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되는 연수구보건소「7515 !」순환운동교실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