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부자가정의 자녀일수록 위생용품 구입이나 사용방법 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착안에서 비롯된 사업으로 1인당 매월 2팩씩의 위생용품이 지급되며, 이번 사업이 단순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1가구씩 연계해 전담 엄마멘토 역할을 담당하여 직접 방문전달 및 고충상담자로서의 역할까지 겸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저소득 부자가정의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민간기업체인 (주)퓨어린(대표 기중현, 인천 서구 가좌동 473 소재)의 무상후원을 받은 것이며 향후 생산공장의 방문견학 및 성교육 실시, 속옷 지원사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소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취지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며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과 관련한 민관연계협력의 출발이라는 점에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