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이달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송도맥주축제’를 대비해 행사장 내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 위생점검과 식중독 대책반을 운영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대회장 내 식품접객업소 시설조사 ▲식품별 취급·보관기준 준수 여부 확인 ▲식품취급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식중독 대책반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구성·운영 등이다.
이번 송도맥주축제는 참가 예상인원 30만 명 규모의 축제로 먹거리존 내에 음식 부스 76개소를 운영하는 만큼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합동 사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도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식품위생상 위해요소 사전 차단으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