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수용시설은 독감 유행시 대규모로 빠르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선적으로 접종을 실시하여 인플루엔자 예방활동을 강화했으며 안전접종을 위해 진료의사 외 2인으로 접종반을 편성해 영락전문요양센터의 수용자 71명, 종사자 47명의 접종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총 1,243명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20일부터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노인(1941년 이전 출생자), 보건소에서 진료 받은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료 등),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조류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를 1순위 대상자로 정해 각 동별로 접종을 실시하고, 50~64세(1956년 이전 출생)의 주민들은 2순위 대상자로 정해 12월 4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감염에 취약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독감유행시기 이전에 접종을 실시함으로서 구민의 보건향상에 힘쓸 계획이며, 독감이 유행할 때는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 810-7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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