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민 참여 생활문화운동 전개를 위한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대성황
연수구는 지난 20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수구청 상징광장에서 지역사회단체, 종교기관 및 각 동 새마을부녀회. 개인 등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의류, 신발, 가방, 장난감 등의 재활용품과 책, 비디오테이프, 지갑, 넥타이, 시계, 찻잔, 액자, 유모차, 헤어핀, 우산, 차량소품, 소형장식품, 중고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과 평소 구하기 힘든 중고물품이 선보였으며. 중고물품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구는 자발적 판매수익금의 10% 기증을 통해 결식아동,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정신을 함양시키는 「기증함」을 설치 운영하여 총 1,379,800원의 기부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저소득 가정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증자 중 청학동에 사는 최모씨는 선뜻 402,000원의 판매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써 달라며 기부하여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풍물놀이와 치어댄스 공연,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이벤트 행사가 펼쳐졌고 연수구 보건소에서는 국민건강증진 홍보증진센타를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알뜰나눔장터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는 「나눔장터」를 살아 숨쉬는 실질적인 참여 사회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시민 환경교육 및 어린이들 경제학습의 장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청소과 ☎ 810-7315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