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및 생태계보전을 위한
연수구 의회「칡넝쿨 제거」활동
연수구의회(의장 정태민)는 지난 20일 청량산 및 솔밭공원 등지에서 번식력과 생장력이 왕성하며 다른 나무에 피해를 주는 「칡넝쿨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건의에 따라 청량산 일대에 번식하는 소나무, 참나무 등 공예적 가치가 높은 나무의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구의원, 환경단체 회원, 자유총연맹 회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청량산 송도선원 일대에 산재되어 있는 칡넝쿨 500본을 제거했다
칡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력이 왕성하여 다른 나무의 수관을 덮어 생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줄기를 감으면 잘록하게 되어 바람에 의해 부러지는 등 피해가 많아 제거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정태민 의장은 “경제발전과 더불어 실용가치가 없어진 칡넝쿨로 인해 유익한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칡넝쿨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제거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의회사무과 ☎ 810-5321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