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지방재정의 내실화를 기하고 건전한 납세의무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 징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연수구의 5월말 현재 체납액은 12만7천7백23건에 132억3천4백만원으로 구는 이를 해소키 위해 정리기간 중 체납정리 징수기동반을 구성 운영하고 전 직원 분담관리제를 실시하여 현년도 97%이상 징수, 과년도 32%이상 정리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및 재산압류, 공매 등을 실시하여 체납액 징수에 대해 적극적인 방법을 취한다는 방침이며 또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주1회 이상 전개하고 압류재산에 대해서는 수시 공매 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세를 비롯한 각종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불량 대상자 등록 등 강력한 행정 제재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체납액 일제정리는 남무교 신임구청장의 의지가 담겨 있는 사항으로 지방재정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건전한 납세의무 풍토를 정착시키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연수구의 재정을 확충하는 일련의 사업과 일맥상통 하는 것으로 모든 직원의 체납액 징수에 임하는 각오가 어느 때 보다 더욱 의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 자료제공 : 세무과 유병임 ☎ 810-7210 ]
[ 사진설명 :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