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가을 개학 시기를 맞아 내달 2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연수구에는 현재 초·중·고교·학원가 주변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는 우수판매업소 6곳을 포함해 230여 곳이 관리되고 있으며 이번 지도·점검에는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6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화투·술병 등의 형태)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위생 불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