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5월부터 2개월간 함박중앙로 주변 상가 건물주를 지정하여 내 상가 앞은 내 스스로 청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결유지 책임관리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청결유지 책임관리제』는 상가밀집지 등의 관리를 위하여 상인, 토지·건물의 소유자, 점유자 및 관리자를 우선 지정하여 내 상가 앞을 스스로 청소할 수 있도록 5월부터 6월까지 함박중앙로 주변 상가 건물주를 지정하여 시범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청결유지 책임관리제』 시범운영은 함박중앙로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거주하는 건물주를 50m에서 100m간격으로 책임관리자를 지정하여 거리에 살포되어 있는 광고물·날림쓰레기, 전주나 벽면의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는 동시에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홍보하면서 불법 투기 신고·감시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이웃에 함께 거주하는 주민들과 함께 내 상가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실천하는 등 주민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상가 주변을 합동 청소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청결유지 책임관리제』추진으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은 물론 이웃과 함께 서로 웃으면서 청소함으로서 따뜻한 이웃사랑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 시켜 따뜻한 사회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 사진설명 : 매주 수요일 함께 모여 청소하고 있는 함박중앙로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