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다양한 봄나물을 판매하여 농산물 수급안정 및 주민 구매편의 도모를 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오는 3일부터 2일간 연수구청 앞 광장에서 봄나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봄나물 직거래 장터에는 자치단체를 통해 선정된 생산자단체의 참여로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판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가격을 선정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및 충남 예산을 비롯한 농촌지역 자치단체, 지역 생산자 단체와 연계하여 봄나물 및 양질의 농수산물 등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 될 예정이다.
이번 봄나물 장터의 주요 판매품목으로 고랭지 봄나물 및 산나물류 와 쌀 등 10여종의 농산물과 황태, 조기, 건어물 등의 수산물, 그리고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대관령 한우 등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농수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봄을 맞이하여 봄의 향기인 봄나물 및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인 지역 주민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 참여활성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직거래 확보 및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박진경 ☎ 810-7361]
[ 사진설명 : 지난해 개장된 봄나물 직거래장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