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과 구도심권의 조화로운 발전을 기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맑고 깨끗한 공기, 푸른 하늘 가꾸기』운동을 전개하여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자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우선 연수구의 환경여건을 분석한 결과, 주요 환경오염원인은 최근 개발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급증, 자동차 운행으로 인한 배출가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착안하여 봄, 가을 건조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주력한 『맑고 깨끗한 공기, 푸른 하늘 가꾸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에는 건설공사장 40개소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3월 23일부터 한 달간 합동점검 및 자체점검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구두 시정조치 하였다.
또한 주요 환경시책으로는 도심 대기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고자『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및 정비코너』를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600세대 이상 대단위 아파트로 찾아가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과 차량정비를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옥련동 현대아파트에서 GM대우와 함께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한편 구에서는 민·관 환경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환경오염감시 모니터링 요원을 구성 운영하기 위해 지난 26일 15명의환경감시 모니터링 요원을 위촉하였다.
환경감시 모니터링 요원은 평소 일상에서 생활하면서 대기, 수질 환경오염 배출행위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하고, 민·관 합동 단속 시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할 계획으로 이는 환경행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동참하는 환경행정을 구현하고 환경보전에 민·관이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맑고 깨끗한 공기, 푸른 하늘 가꾸기』 운동 전개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려는 주민의 환경에 대한 불편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여 환경행정의 신뢰도 구축은 물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 자료제공 : 환경위생과 안연희 ☎ 810-7336 ]
[ 사진설명 : 1.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정비 운영
2. 환경오염 감시 모니터링 요원 위촉 및 간담회 ]